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홋타 켄신(2승 0.9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주니치 원정에서 5.2이닝 6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홋타는 이번 시즌 구속은 줄어들었지만 조금 더 정교한 투구를 하기 시작한게 효과적으로 통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DeNA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3.2이닝 1실점을 기록중인데 야외 구장에서도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말 터진 키시다 유키노리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지방 구장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는 문제는 여전해 보인다. 특히 오카모토 카즈마를 받쳐줄 타자가 없는게 문제가 되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후나바사마 히로마사가 셋업 역할을 잘 해준게 다행스러울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1승 1패 3.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다는 시작과 동시에 무너진게 패인이 되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야외 구장에선 평균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작년 4월 18일 나가사키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지방 구장 저득점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홈런포가 지방 구장에서 침묵하는게 아픈 부분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토쿠야마 소마가 제 몫을 해주는게 향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역시 지방 구장에 강하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징크스가 변수가 될듯. 홋타의 투구는 5이닝은 잘 막아낼수 있고 요미우리의 불펜도 리그에서 A클래스에는 들어가는 편이다. 작년 이시다가 요미우리 상대로 잘 해내긴 했지만 아무래도 타격이 터지지 않는데 변수가 될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