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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05월17일 KT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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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레벨
2024-05-17 14:25 1,9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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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

 

야수진의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진 KT는 원상현(1승 3패 7.7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상현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4월 5일 LG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초반 무수한 득점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패배를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의 실책과 기록되지 않는 미스들을 고려한다면 전날 경기는 야수들을 경기 후 집합시킨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다행이다.

 

 

 □ LG 트윈스 □

 

선발과 중심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LG는 임찬규(3패 4.93)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임찬규는 불펜 외도 이후 투구 내용이 확 좋아진 편이다.

 

4월 5일 KT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임찬규라면 그때와는 다른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주루사 남발과 중심 타선의 부진이 결국 역전 찬스를 다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나올때마다 주루사 또는 도루사가 나오는 최승민은 존재 가치가 의심스러울 정도. 5.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헛심만 쓴것 같다.

 

 

 

■ 분석 ■

 

전날 양 팀은 모두 야수진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KT는 완봉패를 당한 반면 LG는 나름 타선은 터져주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원상현과 임찬규는 선발로서의 레벨 차이가 있는 편이고 불펜 안정감은 그래도 LG가 더 낫다. 슬슬 임찬규도 승리 투수가 될 때가 됐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선발투수 ◇



KT[홈] : 원상현 1승3패 방어율 7.76



LG[원정] : 임찬규 3패 방어율 4.93

 

 

 

◇ 오늘의 픽 ◇

승패 : LG 승

핸디캡 : LG 승

오버언더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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