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그렇게 쓸 거면 넘겨라' → '명가' 유벤투스, 단장이 직접 김민재 영입 가능성 타진… 이탈리아는 그의 진가 아니까
축구의신
2024-05-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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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바이에른 뮌헨(뮌헨)이 있다면, 이탈리아엔 유벤투스가 버티고 있다. 세리에 A 최다 우승팀(36회) 유벤투스가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한다.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는 유벤투스가 뮌헨의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언톨리가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 극심하게 고전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전반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김민재를 후반기부터 그라운드 바깥으로 내몰았다. 그 후 김민재는 불운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건 물론, 어렵사리 기회를 잡아 출격했을 때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각) 벌어졌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 뮌헨-레알 마드리드(레알)전이 가장 아팠다. 김민재는 뮌헨이 내준 2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를 공개석상에서 질타하기까지 했다. 이례적인 일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팀의 사령탑이 구성원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탐욕스럽다"라고 날을 세웠다.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이럴 바엔 팀을 한 번 더 옮기는 편이 나아보이기도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 또한 이번 시즌 이후 뮌헨을 떠나지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 내 이미지가 이미 망가졌다.
이런 타이밍에 때마침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았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차근차근 상승세를 탄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엔 세리에 A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하며 하나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고, 세리에 A에서는 UCL 진출권을 확보할 확률이 충분하다. 유럽 정상권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유벤투스는 물론, 이탈리아 전체는 김민재가 어떤 수비수인지를 잘 안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로 홀연 이적해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끌었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수비진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나아가 팀의 기둥처럼 든든했다. 이탈리아에서 김민재가 '철기둥'으로 불렀던 이유다.
크리스티아노 지언톨리 단장은 김민재의 이런 모습을 또렷하게 기억할 수밖에 없다. 뮌헨에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이미 이탈리아에서 검증이 끝난 선수이기에 위험 부담은 적다고 확신할 만하다.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는 유벤투스가 뮌헨의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언톨리가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 극심하게 고전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전반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김민재를 후반기부터 그라운드 바깥으로 내몰았다. 그 후 김민재는 불운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건 물론, 어렵사리 기회를 잡아 출격했을 때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각) 벌어졌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 뮌헨-레알 마드리드(레알)전이 가장 아팠다. 김민재는 뮌헨이 내준 2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를 공개석상에서 질타하기까지 했다. 이례적인 일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팀의 사령탑이 구성원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탐욕스럽다"라고 날을 세웠다.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이럴 바엔 팀을 한 번 더 옮기는 편이 나아보이기도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 또한 이번 시즌 이후 뮌헨을 떠나지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 내 이미지가 이미 망가졌다.
이런 타이밍에 때마침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았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차근차근 상승세를 탄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엔 세리에 A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하며 하나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고, 세리에 A에서는 UCL 진출권을 확보할 확률이 충분하다. 유럽 정상권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유벤투스는 물론, 이탈리아 전체는 김민재가 어떤 수비수인지를 잘 안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로 홀연 이적해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끌었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수비진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나아가 팀의 기둥처럼 든든했다. 이탈리아에서 김민재가 '철기둥'으로 불렀던 이유다.
크리스티아노 지언톨리 단장은 김민재의 이런 모습을 또렷하게 기억할 수밖에 없다. 뮌헨에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이미 이탈리아에서 검증이 끝난 선수이기에 위험 부담은 적다고 확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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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