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14경기 만에 멀티 히트로 공격 선봉 활약
스포츠좋아
2024-05-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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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타수 2안타…4경기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는 1대6으로 지며 4연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가다 오랜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다만 팀이 연패에 빠져 웃지 못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135타수 34안타)로 올랐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14경기 만의 일.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날린 뒤 1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치지 못하던 상태였다. 최근엔 잘 맞은 타구들이 담장 앞에서 잡히는 불운도 수차례 겪었는데 이날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며 4경기 연속 안타도 신고했다
이날 첫 타석부터 이정후가 안타를 때렸다. 1회초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잭 휠러를 상대로 시속 150㎞대 중반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3회초에는 좌익수 뜬공, 6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휠러에게 막혔다.
8회초 이정후는 바뀐 투수 맷 스트람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8.4㎞에 이를 정도로 빨랐다. 말 그대로 총알같은 타구였다. 하지만 첫 타석 때와 마찬가지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이정후가 1번 타자답게 공격 선봉 역할을 잘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또 고배를 마셨다. 이정후의 안타 2개를 포함해 팀 안타가 5개에 그치며 1대6으로 패했다.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을 모두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6연승을 달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가다 오랜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다만 팀이 연패에 빠져 웃지 못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135타수 34안타)로 올랐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14경기 만의 일.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날린 뒤 1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치지 못하던 상태였다. 최근엔 잘 맞은 타구들이 담장 앞에서 잡히는 불운도 수차례 겪었는데 이날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며 4경기 연속 안타도 신고했다
이날 첫 타석부터 이정후가 안타를 때렸다. 1회초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잭 휠러를 상대로 시속 150㎞대 중반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3회초에는 좌익수 뜬공, 6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휠러에게 막혔다.
8회초 이정후는 바뀐 투수 맷 스트람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8.4㎞에 이를 정도로 빨랐다. 말 그대로 총알같은 타구였다. 하지만 첫 타석 때와 마찬가지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이정후가 1번 타자답게 공격 선봉 역할을 잘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또 고배를 마셨다. 이정후의 안타 2개를 포함해 팀 안타가 5개에 그치며 1대6으로 패했다.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을 모두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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