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원톱' 쓰다니…친선경기 전반 45분 출전→토트넘 '골 잔치' 5-1 대승
해축도사
2024-07-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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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시즌 대비 프리시즌 첫 공개 경기에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토트넘도 5-1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홈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친선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과 윌 랭크셔, 미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쉴리 필립스 등이 한 골씩 뽑아내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훈련구장에 잉글리시 3부리그 캠브리지 타운을 초대해 비공개 연습 경기를 했고, 존슨이 3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하는 등 중심 선수들이 고른 컨디션을 과시하며 7-2로 이겼다.
이어 이날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셀틱과 레인저스 등 양강 다음으로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하츠를 맞아 상대팀 홈구장임에도 골잔치를 벌여 넉넉하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45분을 전부 뛰고 가깝게는 이달 말 열리는 한국 투어, 멀게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2024-2025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
손흥민 또 '원톱' 쓰다니…친선경기 전반 45분 출전→토트넘 '골 잔치' 5-1 대승
입력2024.07.18.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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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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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중상위권 구단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연습경기 및 첫 공개 경기에서 전반 원톱으로 출격, 45분을 소화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5-1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시즌 대비 프리시즌 첫 공개 경기에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토트넘도 5-1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홈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친선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과 윌 랭크셔, 미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쉴리 필립스 등이 한 골씩 뽑아내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훈련구장에 잉글리시 3부리그 캠브리지 타운을 초대해 비공개 연습 경기를 했고, 존슨이 3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하는 등 중심 선수들이 고른 컨디션을 과시하며 7-2로 이겼다.
이어 이날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셀틱과 레인저스 등 양강 다음으로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하츠를 맞아 상대팀 홈구장임에도 골잔치를 벌여 넉넉하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45분을 전부 뛰고 가깝게는 이달 말 열리는 한국 투어, 멀게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2024-2025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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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중상위권 구단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연습경기 및 첫 공개 경기에서 전반 원톱으로 출격, 45분을 소화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5-1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츠전 전반에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을 집어넣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오스틴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제이미 돈리와 올리버 스킵,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백4를 이뤘다. 이브 비수마와 제임스 매디슨이 더블 볼란테를 형성했으며, 마노르 솔로몬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존슨이 2선에 포진했다. 원톱으로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주포 해리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얻고 싶다며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 변경을 한 적이 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을 터트리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시즌 막판으로 흐를 수록 '손흥민 원톱' 효과가 줄어든 것도 현실이어서 올여름엔 새로운 공격수 보강 필요성이 토트넘에 절실하다.
하지만 7월 중순이 되도록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보니 손흥민은 하츠전에 일단 스트라이커로 다시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 포로, 존슨, 쿨루세브스키, 비수마 등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집어넣어 손흥민과 호흡하게 했다.
홈팀의 완강한 저항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낚았다. 전진패스를 매디슨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받은 뒤 가운데로 컷백 패스 내줬고 이를 존슨이 지체 없이 볼 방향 바꾸는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로 완성했다.
토트넘도 5-1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홈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친선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과 윌 랭크셔, 미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쉴리 필립스 등이 한 골씩 뽑아내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훈련구장에 잉글리시 3부리그 캠브리지 타운을 초대해 비공개 연습 경기를 했고, 존슨이 3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하는 등 중심 선수들이 고른 컨디션을 과시하며 7-2로 이겼다.
이어 이날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셀틱과 레인저스 등 양강 다음으로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하츠를 맞아 상대팀 홈구장임에도 골잔치를 벌여 넉넉하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45분을 전부 뛰고 가깝게는 이달 말 열리는 한국 투어, 멀게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2024-2025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
손흥민 또 '원톱' 쓰다니…친선경기 전반 45분 출전→토트넘 '골 잔치' 5-1 대승
입력2024.07.18.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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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중상위권 구단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연습경기 및 첫 공개 경기에서 전반 원톱으로 출격, 45분을 소화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5-1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시즌 대비 프리시즌 첫 공개 경기에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토트넘도 5-1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홈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친선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과 윌 랭크셔, 미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쉴리 필립스 등이 한 골씩 뽑아내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훈련구장에 잉글리시 3부리그 캠브리지 타운을 초대해 비공개 연습 경기를 했고, 존슨이 3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하는 등 중심 선수들이 고른 컨디션을 과시하며 7-2로 이겼다.
이어 이날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셀틱과 레인저스 등 양강 다음으로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하츠를 맞아 상대팀 홈구장임에도 골잔치를 벌여 넉넉하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45분을 전부 뛰고 가깝게는 이달 말 열리는 한국 투어, 멀게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2024-2025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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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경기장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중상위권 구단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연습경기 및 첫 공개 경기에서 전반 원톱으로 출격, 45분을 소화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5-1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츠전 전반에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을 집어넣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오스틴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제이미 돈리와 올리버 스킵,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백4를 이뤘다. 이브 비수마와 제임스 매디슨이 더블 볼란테를 형성했으며, 마노르 솔로몬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존슨이 2선에 포진했다. 원톱으로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주포 해리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얻고 싶다며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 변경을 한 적이 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을 터트리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시즌 막판으로 흐를 수록 '손흥민 원톱' 효과가 줄어든 것도 현실이어서 올여름엔 새로운 공격수 보강 필요성이 토트넘에 절실하다.
하지만 7월 중순이 되도록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보니 손흥민은 하츠전에 일단 스트라이커로 다시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 포로, 존슨, 쿨루세브스키, 비수마 등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집어넣어 손흥민과 호흡하게 했다.
홈팀의 완강한 저항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낚았다. 전진패스를 매디슨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받은 뒤 가운데로 컷백 패스 내줬고 이를 존슨이 지체 없이 볼 방향 바꾸는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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